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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먹고 싶다... by 개발부장


특히 라면... 그것도 뽀글이가.

뽀글이라고 하지만 부대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모양인데, 크게 봉지라면을 컵라면처럼 스프 넣고 물 맞춰서 먹는 것과 더운물로 면을 익힌 뒤 따라내고 그 위에 스프를 뿌려 먹는 방식이 있는 듯합니다.

내 취향은 후자. 전자는 그냥 라면이잖아.

하다 보면 더운물에 불릴 때 스프를 좀 넣어 면에 맛이 배게 하기도 하고, 건더기스프를 넣어 같이 불려서 고명을 만들기도 하고, 물 양을 제한해서 따라버릴 필요가 없게 만들기도 하는데, 셋 다 하면 거의 뽀글이 버전 라볶이가 됩니다.

그냥 생라면 부숴서 스프 뿌려 먹어도 맛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생라면은 봉지보다 컵면 쪽이 면발이 가는 것과 독특한 식감이 있어 더 맛있더군요. 군복무중에는 라면만은 무한정 나왔는지라 컵라면은 부숴먹고 봉지면을 뽀글이하는 이상한 전개로 갔었습니다.

그리고 기온이 영하 15도만 돼도 아무리 불을 때도 냄비가 끓지 않는 그 쓰라린 추억이...

덧글

  • JOSH 2017/03/24 22:47 #

    아.... 이 글을 보고...
    '라면을 하나...?' 하고 약한 마음이 들었던걸 다잡았습니다.
  • 라비안로즈 2017/03/24 23:19 #

    영하로 내려가면 불은 타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물이 데워지지 않죠.. (전 왜 알고 있는건지;; 경험해본것 같은데 언제였더라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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