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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공기중에서 수분을 모으는 기기는 아직도 연구중이었군요 by 개발부장

“공기로 물 만든다” MIT 태양열 집수기 발명…12시간에 2.8ℓ 생산
카테고리 분류는 밀리터리.(어이)

참조: [펌] 습기를 추출하는 장치 http://yuy00.egloos.com/3859653
예전에 비슷한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어 뒤져보니 2008년도였습니다.(...)
게다가 그 포스팅을 읽어보니 1999년(...)에 나온 기사였습니다--;; 나는 대체 뭘 기억하고 있다가 포스팅을 한 것인가.
게다가 첫 특허는 1931년(...야)이었다고.

간단히 구조를 보면 흡착제에 습기가 흡착된 뒤 낮이 되어 온도가 올라가면 흡착제에서 수분이 분리 물탱크에 모이게 된다는 식으로, 지구상의 전체 물 중 식수는 2%밖에 안 된다는 사태에 대해 각각의 가정이나 여행지 등에서 물을 추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 다음은 정수하고 정화하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이제와서 뭘 새삼스럽게...

사실 해수담수화도 기술이 발전하다보니 리터당 1달러 정도로 심하면 지하수 퍼올리는 것보다 싸졌다는 말까지 있는 판국인데 비용상 좀 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대규모 상수도 시스템 없이 지역 단위, 혹은 개인 단위에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드네요.

포스팅하면서 가볍게 구글링해보니 2013년 페루에는 공기중 수분을 추출하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연간 강수량 13mm(...우와)에 습도 98%라는 지옥같은 동네인지라 에어필터로 습기를 모으고 탄소 필터로 걸러내 공급하는 간단한 방식인데도 하루 100리터의 물을 추출한다나요.

반면 본 기사의 신형 집수기는 1kg의 촉매제를 사용, 공기중 습도가 20~30%만 있으면 12시간 당 2.8리터의 물을 추출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은 4리터고 대규모로 소비하면 수백 리터까지 되겠습니다. 낮은 습도에서도 물을 끄집어낸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개발팀은 물의 개인적 생산과 소비가 가능해졌다며 이제는 태양열과 약간의 촉매제만으로 가정에서 쓰는 용수의 문제가 해결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어차피 하수 시스템은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 없을지도.

덧글

  • 채널 2nd™ 2017/04/18 01:00 # 답글

    공기 중에서 물을 뽑는 기술은 "이미" 나와 있지만 ... 그 효율은 -- ;;;
  • 함부르거 2017/04/19 21:57 # 답글

    페루 습도가 90%가 넘는데 연간 강수량이 13mm 라는게 이해가 안되서 찾아보니까 국토 상당부분이 해안 사막지형이군요. 수도 리마의 평균 습도는 87% 정도고 연간강수량 30mm...ㄷㄷㄷ 겨울에는 거의 매일 안개가 끼고 습도가 100% 라네요. 그러면서 비는 안 온다니 진짜 페루에선 공기중에서 물을 뽑아내는 기술이 절실하겠습니다.
  • 개발부장 2017/04/20 08:10 #

    듣기만 해도 지옥입니다. 겨울에 100%라니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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