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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파실의 도망자, 몇 편 더 연재되어 있더군요 by 개발부장

은영전 팬픽인데, 이 사람들은 아예 대사도 없는 팬픽입니다.
얀은 '트류니히트는 미지근해서 싫어하는' 절대영도의 면도칼이고 라인하르트는 열심히 정치가하는 세계관이죠.


한편, 이런 사람들 틈새에서 다수의 함대에 걸친 대규모 파벌을 만들고 있는 엘리야는 이제 참모진이 1천명... '불패의 마술사', '공화국의 검' 얀 웬리와 동등한 용장이자 맹장이자 지장인 엘리야이지만, 자존감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습니다. 자기 입으로 백만개의 수치에 하나 더 얹어봤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 타입이니까.

정신적 아버지(트류니히트)의 실체를 이성으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감정으로 부정하며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제국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전문분야인 군사력이 아니라 귀족들의 정치전이 전개, 키르히아이스가 안네로제와 결혼하고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가 귀족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라인하르트의 반신답게 가볍게 차버리고 뮤젤 남작으로 내려간다던가, 오프레서가 메이드로 위장하고 라인하르트를 암살하려다가 '유일하게 무기를 가지고 있던' 키르히아이스에게 저지된다던가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하라보후 대령 힘내라, 초 힘내라...
엘리야에게 쿨데레는 통하지 않아! 시릴 콜레트 소장을 본받으라고!

다른 사람도 아닌 아서 린치의 딸인 시릴 콜레트(모친의 성으로 개명) 소장은 자신을 인정해 준 엘리야에게 심취해서 다음과 같이 되었습니다.

(번역기 사용)
***
「만약, 명령이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

 내가 화제를 거절하면(자), 코렛트 중령이 최초로 입을 열었다.

「명령자는 누구입니까?」
「누구라도 좋다」
「신뢰 관계에 의해 바뀝니다」
「확실히 그렇다. 이야기할 수 있는 상관과 그렇지 않은 상관에서는 대답은 다르다. 양쪽 모두를 상정해 줘」
「잘 알았습니다. 그럼, 이야기할 수 있는 상관으로부터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부탁한다」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따릅니다」
「근거는?」
「 나에게 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상관이라고 하면 당신입니다. 당신은 절대로 잘못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잘못되어 있는 것은 의심한 나입니다」

「어쨌든, 내가 잘못한 지시를 내렸다고 가정한다」

 나는 억지로 이야기를 되돌렸다. 코렛트 중령의 너무 낮은 자기 평가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이야기를 까다롭게 하고 싶지 않았다.

「가정할 수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이상한 지시에서도인가?」
「그러한 지시를 하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 옷을 벗어 알몸이 되라고 말해져도 따르는지?」

 생각나는 한 가장 비상식적인 것을 말해 보았다. 이것이라면 그녀도 눈치챌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따릅니다」
「어?」

 나와 이레이슈 대령과 마 기술 대령은 보연이 되었다. 카프란 소좌만은 신경쓰지 않고 바나나를 먹고 있다.

「당신은 무의미한 지시는 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지만, 이것은 이상할 것이다」
「당신의 지시라면 따릅니다. 혐의라면, 금방 명령해 주세요」

 코렛트 중령의 아몬드와 같은 눈이 나를 응시한다. 그 손은 블라우스의 맨 위의 버튼에 걸려 있다. 명령과 동시에 벗기 시작할 생각일 것이다.

「너가 나를 신뢰하고 있는 것은 알았다! 벗지 말아라! 이것이 명령이다!」

 내가 명령하면 코렛트 중령은 버튼으로부터 손을 떼어 놓았다. 이레이슈 대령과 마 기술 대령은 가슴을 쓸어내려, 카프란 소좌는 유감스러운 얼굴을 했다.

 이러한 일이 있었으므로, 코렛트 중령을 부관 후보로부터 제외했다. 그녀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야말로, 나의 뒤를 쫓는 것만으로 끝나기를 원하지 않다. 따라잡아 추월하기를 원했다. 팀·필립스에 되돌린다고 해도, 넓은 세계를 알고 나서다.
***
졸렬하지만 열심히 싸우는 모습으로부터, 「필립스 제독의 제일 제자」라고 불렸다. 자신을 자랑하는 것보다도 나를 칭찬하는 것에 열심인 곳은 호평이다. 성적 매력이 있는 미모, 큰 가슴과 엉덩이, 상쾌한 웨스트는 남성 인기가 좋다. 무엇보다, 「남자 접수를 너무 노리고 」 「광신자같아 기분 나쁘다」 「포르노 여배우가 군복을 입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하는 소리도 있다.
***
 일주일전, 제36 기동부대 사령관으로 지명된 코렛트 소장은, 얼굴을 가려 울기 시작했다. 이유를 물으면, 「필립스 제독이 인솔한 넘버를 이었습니다! 영광으로 영광으로……」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대답했다. 분기를 재촉하기 위해, 그리고 도망병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제36 기동부대의 넘버를 주었지만, 여기까지 감격되면 무겁게 느낀다.

 그녀의 나에 대한 감정은, 이미 숭배의 역에 이르고 있었다. 무엇이 계기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신자화한 코렛트 소장에 대해, 부관 대리 하라보후 중령은 냉담 마지막 없다. 언제나 서늘한 눈으로 나를 본다. 나와 시선이 맞으면 얼굴을 돌린다. 회식의 자리에서는, 나와의 회화를 노골적으로 피한다. 얘기한 것만으로, 얼굴을 분노로 붉게 하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일에 사정을 관련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이유로써, 다른 부대에의 이적을 희망했다. 여기까지 미움받으면 패여 버린다.
***
이쯤 되다보니 엘리야도 "얘는 내가 없으면 죽어버릴지도 몰라."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잘하면 동정혼으로 갈 것 같군요. 콜레트 대승리 루트(응?)

엘리야의 눈 앞에서는 헬스 트레이닝을 할 때는 부끄러움을 참고 홀딱 벗는 (운동 끝나면 얼른 입는다) 하라보후 대령은 엘리야가 도슨에게 하던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예 도슨 때 있었던 '엘리야가 행성정부의 법령 운용까지 파악하고 있던 건'이 토씨만 바꿔서 그대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라보후의 마음을 엘리야 빼고 사령부의 모두가 알고 있는지라 누가 이길 것인가를 두고 내기까지 벌어지고 있는 판국.

엘리야 빼고.

엘리야는 진심으로 하라보후가 자신을 미워하고(또는 경멸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OTL 자존감이 낮아도 정도가 있지...
게다가 자존감 낮은 소시민답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있는 현황에서 '자신을 경멸하면서도 공사를 나눌 수 있고, 따라서 자신에게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점' 에서 하라보후 대령을 삼고초려도 아니고 수십 번 요청해 부관으로 데려온 거니 그걸 모를 리 없는 하라보후로서는 콜레트처럼 그냥 데레할 수도 없습니다.

힘내라, 진짜 힘내라.

ps. 유리에 하라보후 대령은 일 있을 때마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이라고 인용하는, 지인들이 일컫기를 '히어로'가 있습니다. 그녀의 말을 종합하면 오벨슈타인 제독과 같이 냉철해, 라인하르트와 같이 용감해, 메르카츠 원수와 같이 중후해, 슈타덴 원수와 같이 이성적이라고 합니다.

엘리뭐시기씨... 대체 뭐리야씨란 말인가...

덧글

  • deokbusin 2017/04/22 00:31 # 삭제

    몇 년만에 개발부장님 얼음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엘 파실의 도망자 최신판의 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전에서나 다른 팬픽에서나 이론만 알고 현실은 모른다고 욕먹는 슈타덴이 원수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도망자 작가분이 최초 판을 쓰실때 답글로 장교의 네 유형에 대한 재해석을 하신 것이 매우 참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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