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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원 면적 구하는 방법 by 개발부장

게임 포스팅이 너무 많은 듯하여 예전에 흥미있게 보았던 수학 이야기 하나.

옛 이집트는 기하학이 크게 발전했던 나라다. 이유인즉슨 나일강이 범람하여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밭이랑이며 말뚝 같은 인간들의 표식을 쓸어가버리기 때문인데, 이리하여 강이 범람했다가 돌아간 뒤에는 대지를 측정하여 어디가 누구 땅인지 측량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면적을 구하는 수식까지 있었다는 게 신기.
결론: 원의 지름에서 1/9를 뺀 값을 제곱한다.

...이거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지 않은가. 후후... 부끄럽지만(하략)

수식화하면 면적 = (64/81) x R^2 가 되는데, 64/81=0.79012345679012345... 이다. 8 빼고 1~0이 연속으로 나열되는 재미있는 숫자다. 이거 어디 써먹을 데 없으려나.

한편 원주율을 이용한 원면적 수식은 r^2 pai = 3.14... x 1/4 x R^2 로서, 3.14159265... x 1/4 = 0.7853981625... 가 된다.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라 재미없다.

비교해보면 0.7901234569... 과 0.7853981625... 의 차이는 단 0.602%.

...대체 어떻게 구한 거야?

덧글

  • 포스21 2017/07/09 23:39 #

    오... 역시 고대 이집트! 대단하군요. ^^
  • 긁적 2017/07/10 00:24 #

    기하학에 대한 고대인들의 지식은 정말 굉장한듯 합니다.
  • 炎帝 2017/07/10 12:50 #

    듣기론 이집트는 모든 분수의 분자가 1인 것 밖에 없었다더군요.
    그래서 2/3을 표현할 때에는 1/2+1/6으로 표현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계산해내다니 대단하네요.
  • 개발부장 2017/07/10 16:44 #

    ...(뭔가 상상이 불가능한 듯하다)
  • 炎帝 2017/07/10 18:15 #

    그리고 이런 얘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원 모양의 주물? 틀? 그런걸 만들고 거기에 모래를 채워서
    그 모래의 부피를 가지고 계산했다는 얘기 있었어요. 아마 그렇게 꽉 채운 모래를
    일정 크기의 사각 틀에 넣어서 계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위장효과 2017/07/18 09:59 #

    요즘은 공밀레, 그 시절에는 서기밀레-사실 이집트의 서기는 단순 기록자가 아니라 회계,공납처리,면적 계산등의 일까지 다 해야 했다니...-. 분명 서기들을 굴려서 방법을 찾아내게 했을 겁니다...

    (조세르의 유명한 계단식 피라미드에 신전에 각종 건축물을 지었던 임호텝이 사실은 악덕관리자였다던가...그럼 스티븐 소머스의 설정이 그닥 틀린 것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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