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팅대로 남은 양초를 다 태웠는데, 방 안에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방 전체에 뿌옇고 매캐하게 연기가 차고 문틈으로 새어나가 거실까지 탄내가 가득합니다;;
그나마 거실은 잠깐 창문 열고 환기하니 해결됐는데 방은 탄내가 벽에 배었는지 안 빠지네요.
이건 말하자면 파라핀이 대량으로 기화하면서 연소되는데 산소 공급이 부족해 불완전연소되었다는 뜻으로, 버디버너의 한계가 참...
버디버너 연소시간 테스트하기 위해 작고 낮은 크기의 버너를 만들어뒀는데, 이거 실험도 여름에나 해야겠어요.
방에 밴 탄내는 알콜로 닦아주고 양초를 켜서(...?) 공기 중의 그을음을 태워주면 적당히 지워진다고 하니 오늘 밤은 이 짓을 해야 하나;
앞으로 실내 가온과 냄새 제거용으로 불 켠다면 작은 양초를 쓰거나 아예 알콜을 태워야겠습니다. 뭐 알콜도 산소 공급 부족하면 그을음 생기는 건 마찬가지지만.
2017년 마지막 날 한번 거하게 보내는군요.
ps. 캔들캔은 깡통 자체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밑에 냄비받침을 두고 태웠었는데, 원목으로 된 냄비받침에 깡통 밑바닥 모양의 낙인이 찍혔...;;;
그나마 거실은 잠깐 창문 열고 환기하니 해결됐는데 방은 탄내가 벽에 배었는지 안 빠지네요.
이건 말하자면 파라핀이 대량으로 기화하면서 연소되는데 산소 공급이 부족해 불완전연소되었다는 뜻으로, 버디버너의 한계가 참...
버디버너 연소시간 테스트하기 위해 작고 낮은 크기의 버너를 만들어뒀는데, 이거 실험도 여름에나 해야겠어요.
방에 밴 탄내는 알콜로 닦아주고 양초를 켜서(...?) 공기 중의 그을음을 태워주면 적당히 지워진다고 하니 오늘 밤은 이 짓을 해야 하나;
앞으로 실내 가온과 냄새 제거용으로 불 켠다면 작은 양초를 쓰거나 아예 알콜을 태워야겠습니다. 뭐 알콜도 산소 공급 부족하면 그을음 생기는 건 마찬가지지만.
2017년 마지막 날 한번 거하게 보내는군요.
ps. 캔들캔은 깡통 자체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밑에 냄비받침을 두고 태웠었는데, 원목으로 된 냄비받침에 깡통 밑바닥 모양의 낙인이 찍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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