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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결. by 개발부장

[대한민국을 싸게 팝니다] 1부 완결했습니다.
연재개시 한달, 용량 457kb. 두 권으로 하기에는 좀 적고 한 권으로 하기에는 좀 두꺼운 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이게 소설인지 기행문인지 논문(웃음)인지... 출간될 리는 없지만, 이건 만에 하나 출간이 돼도 소설이 아니라 인문학 쪽으로 분류될지도 몰라.(희망사항)

참고자료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장 지글러>
빼앗긴 대지의 꿈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 :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 <장 지글러>
식량의 경제학 - 세계의 식량 가격을 움직이는 7가지 요인 <패트릭 웨스트호프>
식량의 종말 <폴 로버츠>
식량의 제국 <제니퍼 클랩>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발렌틴 투른,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윤상욱>
마오의 대기근 : 중국 참극의 역사 1958~1962 <프랑크 디쾨터>
중국인 이야기 <리쿤우, 필리프 오티에>
6도의 악몽 <마크 라이너스>
백인의 눈으로 아프리카를 말하지 말라 <김명주>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루츠 판 다이크>
넥스트 아프리카 <제이크 브라이트, 오브리 흐루비>
아이언 크로즈 <김예신>
팔레스타인 비극사 <일란 파페>
오일의 공포 <이종헌, 손지우>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찰스 페인스틴, 피터 테민, 지아니 토니올로>
경제 저격수의 고백 <존 퍼킨스>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리처드 하인버그>
제1권력 :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를 소유해 왔는가 <히로세 다카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장하준>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인류 역사에 담긴 음식문화 이야기 <린다 시비텔로>
빈곤의 종말 <제프리 삭스>
(박수길 대사가 들려주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외교 이야기 <박수길>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 중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소장)>
https://tradingeconomics.com/sudan/indicators : 수단 경제지표
http://www.oda.go.kr/opo/stat/mainInfoPage.do?P_SCRIN_ID=OPOA307010S01 : ODA 정보포털 ODA 통계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6 : 국가지표체계 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GDP)

...참고자료가 매우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은 인정합니다.

여담으로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은 직후에 일본에서 고베철강 품질평가 조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4위의 철강업체인 고베 철강이 자사 제품의 품질평가 데이터를 수십년 이상 조작해서 도요타나 현대차, GM 등의 자동차 부품, 신간선 등 고속철도 부품, 보잉이나 대한항공의 항공부품(대한항공 산하에 부품 제조업체가 있어서, 수입한 철강으로 만든 부품을 보잉이나 에어버스 등에 납품합니다. 돌고 돌아 일이 커진다!), 심지어 미츠비시의 우주 로켓에까지 사용되었다는군요.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에 납품한 부품은 문제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추가로, 고베 철강과 거래중단을 검토한다던 미츠비시의 자회사들도 제품 품질평가를 조작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이 자위대를 비롯해 258곳, 미쓰비시전선이 역시 자위대를 포함해 229곳, 미쓰비시신동은 소소하게 29곳에 품질평가를 조작한 제품을 납품했다는군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손가락만한 O링이나 전선 등 사소한 부품의 평가조작이라곤 하지만 미국 우주개발사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사고가 바로 O링 하나가 추위(라지만 겨우 영하 1.1도)에 얼어붙어 파손되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진상조사단에 참여한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인 <남이야 뭐라 하건!>에 부록으로 보고서의 일부가 실려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건 O링 파손보다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려는 NASA와 미 정부 관료놈들이 참...)

고베철강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회사를 잘(못) 경영하는 법] 챕터에서 고베철강의 중역이

“나는 금속 공학 박사고 현장에서 30년 일했지만 회사 규모가 너무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반 도 이해 못한다. 그러므로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일한다는 것을 믿고 그들이 올린 사업 계획을 받아들인다. 직원들의 동기를 사사건건 의심하기만 하면 회사는 마비되고 말 것이다.”

라는 요지의 발언을 합니다. 주류 경제학 이론에서 인간의 이기심만을 가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것이 현실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인간적인’ 대안경제학을 지지하기 위함이었지만, 그 논지에는 관계없이 바로 그 고베 철강 자체가 저 꼴이었다니 왠지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러고보면 일을 적당히 속여서 처리한다는 의미인 ‘가라’라는 말의 어원이 일본어였지.

2부는 밀리터리풍 착취물이 될 예정인데, 시놉을 좀 수정해본 결과 매우 곤란한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이거 굳이 대싸팝 2부로 할 필요가 없는 시놉시스다... 그냥 새 작품으로 올릴까. 그러기엔 남겨둔 떡밥들이 너무 많은데.

아직 대한민국을 팔지도 못했고, 그렇다보니 1부 내용은 굳이 차원이동물이 될 필요가 없게 되...;; 1부 내용만 보면 그냥 한국 세계에서 수단 가도 대충 비슷한 스토리가 됨.

그나저나 2부 현지처 히로인 일레나 공주는 다크엘프가 좋을까요 하이엘프가 좋을까요?

덧글

  • 존다리안 2018/01/10 10:17 #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쉿!),독일 약국 가짜 항암제 파동,유럽의 농약과일 사태인가요?

    세계적인 대기업,전통있는 업체라는 데가 다 왜 이모양 이꼴인지 모르겠습니다. 마데인지나
    싼값에 부실하게 만드는 거에 감명 먹어 그러나?
  • 개발부장 2018/01/10 14:15 #

    그러고보면 작년에 한꺼번에 몰아 터졌네요.
    의외로 역사 있는 기술강국이라는 것들이 실제로는 저랬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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