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와이드 위젯


아놔 킷캣... by 개발부장

안드로이드 4.4.4.

이번에 갤럭시S4 미니를 샀다. 햇수로 4년 정도 타임슬립을 한 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저기 보이는 내 도플갱어와 접촉하면 은하계가 소멸하겠지.

아무래도 미니폰의 성능이 너무 제한되고 메인폰은 아버지 드렸고 마침 업자가 달랑 갯수 1개(...)인 제품을 올려놔서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하며 지른 게 도착. 무게 108g. 예전 쓰던 옵티머스 LTE 3보다 30g이나 가볍다.

...미니폰의 2배 무게지만 일단 그거에선 눈을 감기로 합시다.
일단 유심 끼우고 몇 번 리붓해주자 알아서 등록한 뒤 내 설정까지 뽑아왔지만, 정작 중요한 앱들은 없어서 한참 헤매 설치. 그러다보니 이게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시키라고 난리다.

나는 정부와 기업의 명령에 순종하는 착한 사축이기 때문에 얌전히 업데이트를 했다. 그러고나니-

'외부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앱을 외부메모리에 깐다던가 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못 쓰게 되는데!? 순정 파일관리앱 아니면 파일 이동이나 삭제조차 못하고, 텍스트 앱으로 글 쓰거나 수정한 걸 저장조차 못해! 이거 앱을 마음대로 깔아서 쓸 수 있다는 안드로이드의 기본 전제를 집적거리는 거 아냐?!

위에 정책이 있으면 아래에는 대책이 있는 법인지라 일단 몇 가지 문제는 처리해 뒀지만 파일 관리 불편한 게 영 짜증난다. 이걸 루팅할까 아니면 공장초기화를 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전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볼까.

ps. 여담으로 루팅하지 않고 사용하는 캡쳐 앱...
안드로이드 기본 설정으로 가능한 홈버튼+전원 2초를 너네 앱 돌리면 쓸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짓 그만둬...

예전에 루팅 안하고도 플로팅 버튼에 쉐이킹까지 자유자재인 캡쳐 앱이 있었는데 어디 있는지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