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와이드 위젯


연합제국 잠수함 동력계통 발전계보 by 개발부장

선형적 기술발전을 좋아하는지라 차례차례 연관성을 주고 싶었다.

1-1. 기어드 폐회로디젤.
디젤엔진에 액화산소같은 걸 끼얹나...? 하는 물건.(틀려) 원래 폐회로디젤은 경유 1kg당 거의 4배의 산소가 필요하고 AIP의 소형 정도만 연구되었지만, 애정으로(...) 극복한 걸로 한다. 잠수함에서 수백톤 하는 납축전지를 제외할 수 있고, 발전기-모터보다 기어박스 쪽이 부피가 작으므로 액화산소를 채우거나, 정 부족하면 아예 스노클링으로 액화산소를 만든다.(...) 
그러면 무엇보다, 디젤엔진 잠수함이 수중 30kt로 수천km를 달릴 수 있다. 대신 소음도 초기 원잠 수준이므로 전술 자체가 적 함대를 쫓아가 속도로 대잠방어망을 뚫고 어뢰를 퍼부은 뒤 속도로 내빼는 원잠 스타일이 됨.

1-2. 폐회로디젤 전기추진방식
위에서 그렇게 짖어놓고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소형 폐회로디젤과 저용량 발전기에 모터, 적정량의 배터리로 저속 저음 잠항을 시도하는 방향성. 즉 전략타격잠... 
이거 자체는 재미가 없다.(틀려2)

1-3. 원자전지 전기추진방식
2에서 전기추진 기술을 확보한 뒤, 발전체계를 원자전지로 대체한다. 
제벡 효과를 이용하는 원자전지는 에너지밀도가 2차전지의 1/100 수준이라지만 어차피 기존의 배터리, 엔진, 기어박스, 발전기, 모터, 연료 등등이 몽땅 없어지므로 대출력화한 원자전지를 꽉꽉 채운다.
그래도 충분한 발전량이 안된다면 태양광 대신 방사능으로 발전하는 세라믹 패널을 이용한다는 컨셉에 도달했지만 이건 학술적으로 문제가 있고, 최근 나사에서 개발중인 원자열 스털링 발전기 쪽은 가능성이 있을 듯. 

그런데 저 원자열 스털링 발전기에서 기묘한 발상이 떠올랐다. 굳이 스털링 기관으로 발전기를 돌린 다음 모터를 돌릴 필요가 없잖아?

2-1. 폐쇄회로 기어드 스털링
어차피 스털링 엔진은 외부에서 열을 가하는 외연기관이라 어쨌건 열만 가해주면 되고, 폐회로디젤과 마찬가지로 연료와 산화제를 섞어서 태워주고 냉각부에서 제대로 냉각하면 그만이다. 스털링 엔진 자체는 폐회로디젤보다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원자열 스털링 기관으로 발전시키려면 중간에 끼워넣고 싶다. 게다가...

2-2. 원자열 기어드 스털링
그냥 2-2의 스털링 기관 외연부에 자체붕괴열로 발열하는 방사능 물질 덩어리를 갖다두면 되는 거 아냐.(틀려3) 핵분열로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리는 '진짜 원잠'과 다른 점은 방사능 물질을 핵분열시켜 대화력을 얻는 게 아니라 자체붕괴열을 사용하므로 훨씬 안전하다는 것. 

이리하여 아예 1-1. 기어드 폐회로 디젤 자체가 쓸모없어졌다--;; 게다가 그럭저럭 209-214-KSS를 따라가던(어디가?!) 개인적인 취향이 완전히 망가졌어!